[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6월 셋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조서연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나오셨습니다.
오늘은 정당 지지도 변화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나란히 2%P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각 당의 지지도에 어떤 이슈들이 영향을 줬을까요?
오늘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회동을 가집니다.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여야의 협치는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이와 정치경력까지 차이가 나는 두 대표가 어떤 호흡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당 지지도도 달라질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여야 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는데요. 먼저 취임 한 달을 넘긴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입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굉장히 팽팽하게 나타났는데요. 이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진보층이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50%를 넘었는데요. 중도·보수, 무당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부정 평가가 높습니다. 송영길 대표 취임 이후 민주당이 부동산 관련 정책을 손본다든가 당내 의혹에 대해 내로남불 프레임을 풀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부동산과 관련한 행보는 어떻게 평가받게 될까요?
이번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조사입니다. 아직 취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감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긍정적 기대가 69%고요. 성별, 연령, 지역, 이념, 지지 정당 등 모든 세부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물론 우려되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당 대변인과 비서실장 발표와 관련해 초반 최고위원들의 불만이 나오기도 했고요. 당직자 선출 방식 등 세부적인 사안에서 잡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이런 높은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헌정사상 첫 30대 당수의 탄생으로 정치권에 또 한 번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국민들 역시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당연한 결과인 것 같긴 하지만 90%라는 수치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엔 대선후보 적합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P 차로 팽팽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경선 연기론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고요.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전언 정치를 멈추고 전면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련의 상황들과 적합도의 관계, 어떻게 보십니까?
다음으로는 대선후보 적합도 상위권의 세 명에 대한 호감도 조사입니다. 이재명 지사,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조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3월보다 6%P 하락한 상황입니다. 호감도의 변화, 각 후보들에게 어떤 요인이 작용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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